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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피 시뮬레이션 기술 선두주자]
배만 봐도 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파도라든가 그런 많은 저항들을 이기고 가야 되듯이, 만약에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새로운 일을 도전함에 있어서 힘이 든다고 느낀다면 그 자체로서 발전하고 있는 거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포기하거나 힘들어하지 말고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그런 열정과 자신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Q1 대표님 소개 및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회사 아이캡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현철이라고 하고요. 아이캡틴이라는 회사는 재난대피를 시뮬레이션으로 처음에 시작한 회사입니다. 석사, 박사 동안 재난뿐만 아니라 에너지라든가, 건축, 화재에 대해서 전반적인 시뮬레이션을 다 다뤘고요. 저희 연구팀들도 다 다양한 분야에 있기 때문에 현재는 재난대피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다양한 시뮬레이션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대피 특성을 수학적으로 바꿔서 컴퓨터 알고리즘화를 시켜서 시뮬레이션 해서 안정성과 예측을 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김현철 대표 사진
김현철 대표
소속·직위: ㈜아이캡틴 대표
학력: KAIST 기계공학과 석사/박사
경력: 스마트제조산업협회 스마트팩토리 전문위원]
[Q2 박사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박사 1년차 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게 되었고요. 그 당시에 한국에서 법적 근거자료로 미국의 어떤 패스파인더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걸 보면서 한국 같은 선진국이고 이런 기술 강국이 중요한 상황을 저렇게 못 다룰까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어서 연구 주제를 이런 재난 쪽으로 바꿔서 하게 되었고, 재난대피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창업을 생각했던 건 아니고, 연구주제 자체가 재난대피 그런 쪽이었고, 창업을 하지 않으면 이런 연구에서 끝나기 때문에 또 한 가지 마음속에 있던 거는 그런 연구원으로 안정적인 생활보다는 제 스스로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3 창업 초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동문회에서 창업한 선배들도 만나보고 하면서 일단 창업이란 거는 머리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우선 부딪히는 것이 중요하든 생각이 들어서 사실 처음에는 이런 경영이라든가 간단한 세무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법인을 과감하게 설립을 하게 된 자체가 시작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모든 게 이제 어려웠겠죠. 원래 엔지이러링 이런 개발 쪽만 했던 사람인데, 제가 이제 행정부터 이런 세무 하다못해 국세청가서 세금 발생 하는 것도 다 저한테는 하나의 큰 도전이었고요. 공과대라는 소리는 이런 경영 이라든가 마케팅에 대한 능력은 정말 현저하게 떨어지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이런 사람들만으로는 도저히 무언가를 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대전 자체가 연구소가 많기 때문에 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서도 발표를 많이 했었고, 지금 인공지능이나 스마트 팩토리 자문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부분이 있고요. 중요한 거는 사업을 한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본인 스스로가 이거를 홍보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오지 않거든요. 요즘에 얼마나 잘 되어 있습니까? SNS부터 이런 매체가 잘 되어 있으니까, 그런 홍보도 하시고 부지런하게 가서 발표도 많이 하고 자신의 좋은 거를 나 혼자만 좋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좋은지를 굉장히 쉽게 전달하는 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좋은 아이템이고 꼭 필요한 거라면 다른 사람도 그거를 공감을 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팀원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Q4 창업 후 성과는 어떠한가요? ]
이런 여객선 재난에서 시작을 해서 이제 지하철 재난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전체에 설치해서 화재 상황이라든가 그런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런 사람들을 더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목표고요. 큰돈이 필요한 부분도 아니고, 몇 개의 장비만으로서 인공 지능과 스마트 공장, 스마트 지하철 이런 시스템을 연결 시켜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고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피경로와 대응책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에 없던 시장을 개척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
사고 사망률 기존 대비 60% 이상 감소]
[Q5 박사 후 창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창업 또는 사업을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기술력을 논하기 전에 시장성이거든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에서 원해야 이게 의미가 있는 거지, 기술력이 엄청난데 시장에서 원하지 않는다면 이거는 뭐 연구로서 가치가 충분히 있겠지만 사업적인 가치는 굉장히 미미한 부분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재난대피 시뮬레이션, 이런 인공지능 기반 이런 거 자체가 없는 시장이었지만, 제가 재학시절 동안 5편 이상의 국제 논문과 또 되게 나름 많은 활동을 하였고, 많은 실적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만큼은 전 세계 누가 와도 이 분야만큼은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자신감의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Q6 시뮬레이션 시장의 전망과 앞으로의 계획은? ]
일단 시뮬레이션 시장 같은 경우는 지금 재난분야만 봐도 지금 전 세계적으로 1년에 5조 이상의 시장성이 있고 그 안에서 보면 재난 게임이라든가 재난대책, 재난 시뮬레이션 많은 분야가 있지만요. 굉장히 큰 분야인데 재난뿐만 아니라 에너지라든가 스마트 팩토리, 자동차 공장이라든가 사실 시뮬레이션이 안 쓰이는 분야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성은 무궁무진하고 앞으로 할 것이 굉장히 많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캡틴 같은 경우는 현재 그래도 사업을 시작했으니까 작게 할 마음은 없고요. 현재 그런 1조 기업을 보통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고 10조 기업을 데카콘 기업이라고 하는데, 아이캡틴은 우선 재난기업으로 데카콘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다음에 현재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한 최근 4~5년 전 쯤부터 베트남도 지금 지하철이 깔리고 있거든요. 그런 것도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
[창업 성공의 기준은 기술력보다는 시장성!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부딪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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