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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과학자, 미래 꿈나무 육성하는 커뮤니케이터로 인생 2막 도전
  • 작성자전체관리자
  • 등록일2021-01-04
  • 조회수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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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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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인생 2막 도전]

실제 퇴직하기 전에는, 퇴직 후에 내가 뭘 하지? 뭘 할 수 있을까?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거든요. 준비를 설사 못했더라도 막상 나와서 자기가 눈을 돌리면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돈이 되던, 안되든 간에 그런 걸 떠나서 자기의 그런 소임을 좀 더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면 생각보다 넓다고 보시면 돼요. 저도 그것을 계속 찾아보려고 하는 단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하고 있고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 연구원 이성록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성록 박사 사진

이성록 박사

소속·직위: 대전 인생2모작지원센터 과학커뮤니케이터

학력

-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이학석사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이학박사

경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장

대전복지재단 인생2모작지원센터 과학커뮤니케이터]

[Q1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 ]

대전 인생 이모작 센터에서 금년(2019) 초에 이런 과정을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대상은 이공계 출신으로 은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런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를 했고요. 다행이 저는 과정에 참여해서 지난 7월에 창의과학지도사 2급 자격을 받고 지금 우리 동아리 단체들이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이런 데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2 현재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

우연히 지하철을 탔는데, 이모작 센터 교육과정이 붙어 있더라고요. 근데 눈에 띄는 게 과학 커뮤니케이션 과정, 그래서 그게 만들어 졌어요. 20명 모집하는데 대상은 이공계 출신들을 하겠다고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등록을 하고 8주 정도 교육을 받게 된 거죠. 저희가 실제 발표 준비를 하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합니다. 같이 참석해서 듣는 동아리 회원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질문을 하고, 리액션을 좀 보여주기도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저희가 준비를 해왔죠.

[출연()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이모작센터에서 준비기간을 거쳐

중고등, 대학생에게 과학기술을 강의하는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기 시작]

[Q3 강의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

특히 젊은세대, 중고등, 대학생들을 상대로 이러한 지구과학에 대한 이슈를 계속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관심을 갖도록 유도를 하고 있고요. 단지, 초등학생은 주제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주로 체험하는 형태. 중학생은 일반적인 형태, 이렇게 좀 하고 있죠. 저희가 대학교에는 사실은 제가 한 학기 정도, 특히 지질자원과학사 이런 거는 한 학기 정도 시간 강사로 해 볼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는데, 시간강사법이 바뀌거나 대학에서 시간강사채용을 하지 않고, 기존에 했던 사람들도 다 정리하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어려울 것 같고, 기회가 되면 특강 형태로, 지금 1, 2부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지금 1부만 먼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부는 1948년부터 현재까지 지질자원과학사 발달과정이 어떠했는지를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Q4 은퇴 후 활동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노력은? ]

저는 이모작센터를 통해서 과정을 지금 세 개를 들었어요. 하나는 사실 이모작 센터 과정은 아니고 과학커뮤니케이션과 곤충 컨설턴트는 여기 주관 프로그램이고. 또 하나는 외부 단체에서 시니어를 위한 여행, 그래서 제목이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이렇게 해서 7주 정도, 일주일에 4시간씩 여기서 했었습니다. 이모작센터와 네트워킹을 하다보니까, 또 파생되는 여러 가지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경우가 있는 거네요? 외부의 환경변화도 살펴보도록 하고, 어디 뭔가 중요한 세미나가 있다, 일반 과학 주제 이런 과학 토크 같은 게 많거든요. 가서 귀동냥도 하고 사람도 사귀고, 그런 것을 권장하죠.

[Q5 은퇴 후 취업을 원하는 과학기술인에게 조언 ]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긴데요. 입사를 하는 순간 퇴직 준비를 하라. , 퇴직 때가 되면 죽을 준비를 하라 그랬거든요. 그 말은 뭐냐면, 자기가 앞으로 경력개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뭔지를 좀 파악을 하고 거기에 대한 자료 축적도 하고 관리도 해서 항상 퇴직을 하면 어디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무엇을 할 건지를 우선 빨리 결정을 해라. 결정을 하고, 퇴직 전에는 반드시 거기에 시간을 상당 부분 써야 된다. 쓰고, 관련된 자료도 모으고, 자기 나름대로 자료 파일을 어딘가 만들어 높고 필요하면 꺼내 쓸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를 잘 해주고. 또 기존에 있던 그 조직 연구원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고 네트워킹. 저는 생각하기로 이 외부 세계와 소통, 우리가 지금 제일 중요시하는 게 소통이라고 하잖아요. 소통을 하려면 뭔가 이런 활동, 또 아이들하고 만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굉장히 좋은 소통이라고 하거든요. 뭔가 할 수 있는 일, 또 쉬어 가면서도 뭔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들을 좀 계속적으로 찾고, 건강이 허락 되는 데까지는 하려고 합니다.

[항상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 네트워킹을 활용해보세요

조금만 눈을 돌리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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