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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언제나 설레이는 일! "나의 꿈은 새로운 유전을 개발하는 것"
  • 작성자전체관리자
  • 등록일2021-01-04
  • 조회수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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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안내

[연구는 언제나 설레이는 일!

나의 꿈은 새로운 유전을 개발하는 것”]

[Q1 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글로벌운영본부장 이영주입니다.

저는 연세대학교에서 지질학을 전공하여 석사를 마치고 자연과학연구소를 거쳐서

199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공동 해양시추사업 IODP 라고 하는데요 총괄 사업 책임자를 하였고 대외협력실장

그리고 석유 해저 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Q2 국제 협력업무 관련 경력을 말씀해주세요. ]

아시다시피 국내에는 석유자원이 풍부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해외자원개발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제협력업무를 비교적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지질학 총회 IGC 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IGC 2024 한국 유치 위원회 부위원장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당시에는 지질학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러시아, 터키등과 경쟁을 해서

결국 한국의 부산에 2024년도에 약 만 명의 전세계 지구과학자들이 모이는 그런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Q3 경력을 쌓아가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세요. ]

과학자로써 가장 벅찬 경험을 한 것은

제가 2002년도에 사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그 당시에는 정말로 뜨거운 이슈였던

바다속에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소위 불타는 얼음이라고 하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현장에 있었던 것입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

천연 가스가 낮은 온도와 높은 압력에서 물 분자와 결합해 생기는 고체 에너지원으로

불을 붙이면 타는 성질이 있어 불타는 얼음이라고도 불린다.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직은 사실 이게 경제성 있게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가 안되서 그런 경제성 논리는 아쉽지만

당시 시추선에서는 제가 매일매일 시추를 통해서 올라오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샘플들을 보면서 실험을 하고

굉장히 벅찬가슴을 두근대면서 3,4일동안 잠도 안자고 실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Q4 앞으로 더 개발하시고자 하는 경력은 무엇인가요? ]

석유탐사 전문가로 제가 가지고 있는 꿈은 제 생애 새로운 유전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인데

CCOP 지역에서 이런 꿈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지금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Q5 후배 과학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과학기술과 연구역량입니다.

이건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런 기본이 튼튼해야 다른 것도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배 과학기술인들은 자기의 전공과 연구역량 강화의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한국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과학기술 후배들은 세계 유일의 최빈국에서 원조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인류가 그리고 이 지구인이 풍요롭게 함께 발전한 세상을 그런 비전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이영주 본부장 사진

이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글로벌협회본부장

학력

연세대학교 지질학 석사/박사

경력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사무총장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공적

8차 아시아해양지질학 학술대회(ICAMG) 운영위원장

국제공동해양시추사업(IODP) 국제 총괄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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