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엔지니어
평벙한 학생이었던 민중후 대표는 대학원에서 기계 설계 공학과를 전공, 물류 자동분류기를 국산화 하는 사업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아마존의 물류로봇 KIVA시스템을 보고 창업에 눈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내 몰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민중후 대표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 할 수 있다'는 목표로,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업자가 편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가입니다.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갖고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였던 프로젝트는 "자율주행기반의 물류로봇"으로, 무인 반송차를 응용해 로보틱스 기술과 접목한 화물 이송 보조 로봇'미르미'를 개발하였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의 물류 분류작업을 돕고자 만들었으나, 무거운 무게와 높은 가격, 많은 경쟁사들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자율주행 기반의 물류로봇으로 물건을 가져다 주는 간호사를 보조하는 간호로봇,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원 차단을 목적으로 한 언택트 시대의 배식로봇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열 감지 카메라의 문제점을 접한 후 실내 자율주행 열 감지 로봇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어 개발 중에 있으며, 병원에서도 제안이 들어와 올 해 안에는 실용화단계에 있습니다.
코봇랩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자신있다고 하며, 이유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직접 제작이 가능하고, 저가의 센서로 고성능의 시스템 구현 할 수 있다면 외국의 플랫폼 기술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개발한 로봇들이 더럽고 어려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투입되어 문제점을 풀어줄 수 있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최종 목표는 실내 주행을 넘어, 실외 주행이 가능할 것이며, 로봇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장소로 흩어져서 커피나 피자를 배달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라고 합니다.
엔지니어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뛰어난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들은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업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창업을 독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