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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동료들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데, 여기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뭔가 갑질이나, 청탁은 아닌데 공사 사를 구분해야할 부분에서 그런 아쉬움을 토로하는 동료가 있네요..
당연한건데 관계가 형성되고 나서는 뭔가 본인에게 더 잘해주길 바라거나, 쉽게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는 관계 설정 방법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작성자 | 제목 | 등록일시 |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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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
안녕하세요~
조직생활을 하면 정말 일보다 대인관계 문제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본인의 일을 진행 중이므로 도움을 줄 수 없음을 일정표와 같은 자료를 공유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부분에서 "저도 ~~해드리고 싶은데 여유가 없었네요~~~"하고 웃으면서 넘어가시면 어떨까요? |
2024.09.28 15:51:27 | |
멘토 인왕산 |
동료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서 공사의 구분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친밀함을 중시하면 공사의 구분이 약해집니다. 친밀함 자체가 공보다 사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는 이해의 차원에서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가 앞서면 공이 훼손되고 결국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결국 사에 대해서도 불이익이 됩니다. 이런 점을 충분히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은 공을 중시하고, 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를 배려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사의 조화는 물론 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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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22:06:58 |